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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interlude 4th</title>
<link>http://interlude.pe.kr/tt/index.php</link>
<description>나의 혼이 담겨 있는 곳</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07 Oct 2009 02:11:24 +0900</pubDate>
<item>
<title>트위터 시작했습니다.</title>
<link>http://interlude.pe.kr/tt/index.php?pl=231</link>
<description><![CDATA[ 너무 게임만 하니 사람이 좀 망가지는 것 같습니다.<br />
일을 위해서 게임을 하는지 게임을 위해서 일을 하는지 서서히 알 수 없게 되어가는 시점에<br />
그동안 일로만 살펴봤던 트위터를 좀 사리사욕을 위해서 사용해 보겠습니다.<br />
<br />
<a href="http://twitter.com/tweet_JH" target=_blank>http://twitter.com/tweet_JH</a><br />
<br />
전 Followers  카운트 신경안써요. 암 안쓰고 말고 ㅋ]]></description>
<category>자유화제</category>
<author>JH</author>
<pubDate>Sun, 04 Oct 2009 16:55:47 +0900</pubDate>
</item>
<item>
<title>난 안될꺼야. 아마.</title>
<link>http://interlude.pe.kr/tt/index.php?pl=230</link>
<description><![CDATA[ <center><table><tr><td><center><img src="http://interlude.pe.kr/tt/attach/0519/090519032758533623/093901.jpg" width="530" height="325" alt=""></center></td></tr><tr><td class=cap1></td></tr></table></center><center><table><tr><td><center><img src="http://interlude.pe.kr/tt/attach/0519/090519032758533623/710751.jpg" width="530" height="324" alt=""></center></td></tr><tr><td class=cap1></td></tr></table></center><center><table><tr><td><center><img src="http://interlude.pe.kr/tt/attach/0519/090519032758533623/809467.jpg" width="530" height="325" alt=""></center></td></tr><tr><td class=cap1></td></tr></table></center><center><table><tr><td><center><img src="http://interlude.pe.kr/tt/attach/0519/090519032758533623/659282.jpg" width="530" height="325" alt=""></center></td></tr><tr><td class=cap1></td></tr></table></center>]]></description>
<category>잡담</category>
<category>자유화제</category>
<author>JH</author>
<pubDate>Tue, 19 May 2009 03:28:43 +0900</pubDate>
</item>
<item>
<title>태터 툴즈에서 파워북까지</title>
<link>http://interlude.pe.kr/tt/index.php?pl=229</link>
<description><![CDATA[ <span style"font-family:돋움">그동안 있었던 일, 사고의 흐름을 시간대별로 나열하고 정리를 할 시기가 되었다 싶어서 오랜만에 좀 긴 글을 남겨볼까 합니다. 그동안 좀 많이 뜸했던 이유도 같이 들어 있습니다. 음, 다 쓰고나서 다시 한번 살펴보니 이건 뭐 ‘이제는 말할 수 있다’ 같은 거네요;;<br />
<br />
<b>일본 싸이월드의 실패 – 2005~2006년</b><br />
결과부터 말하면 참패.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그 중 가장 큰 것은 일본 웹은 개인의 아이텐티티를 표현하는 장소로서 무리수가 많았던 점, 그리고 일본 시장에서의 모바일의 중요성을 빠르게 파악하지 못했다는 점 두가지입니다. 믹시가 지나치게 뜬 상태였다는 점도 한몫했지만 어디까지나 보조적인 팩터에 불과했고 위 두가지를 조기에 어떻게 처리하지 못했다는 게 너무 뼈아팠습니다.<br />
<br />
<b>혹독했지만 얻는 것이 많았던 일본 웹 – 2006년 ~ 2007년 초</b><br />
<div style="margin:5px 0 0 20px"><b>1. 일본 싸이월드에서의 악전 고투</b><br />
사실 일본에 가서 살기 전에도 어느정도 일본에 대해서 알 건 안다 정도로 좀 자만했던 부분이 있었던 건 사실입니다. 미니홈피의 미니룸 같은 거 예쁘기도 하고 꾸미는 재미도 있을 것이니 일본에도 비슷하게 먹히지 않을까 기대를 했던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발상이었는데 이게 왠일 전혀 먹히지 않고 사업 파트너였던 NTT에서도 미니룸은 처음부터 무리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실제로 비슷하게 시도했던 여러가지가 잘 먹히지 않았고요.<br />
<br />
지금 다시 돌아보면서 이야기하자면 일본 시장은 <font color="#177FCD">본질적인 가치가 동반되지 않는 잔재주는 철저하게 버림받습니다</font>. 아기자기하고 예쁜 일본 공예품들을 보면 이 사람들이 예쁜 거라면 사족을 못 쓰는 것 처럼 보이는데 내부적으로는 실용적인 가치를 모두 내포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용과 멋, 둘 중에 하나를 택해야 한다면 전혀 고민하지 않고 실용을 선택하는 것이 일본 사람들이니까요. 예를 들어 축소지향형 일본인 같은 책에 삼단우산 이야기하면서 점점 더 작은 걸 원하는 어쩌고 나오는데 일본 와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삼단우산 들고다니는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다들 장우산 들고 다니죠. 비가 갑작스레 내리는 경우가 너무 많고 지하철 타고 다녀야 해서 계속 접고 펴고 할 일이 많다 보니 장우산이 압도적으로 편합니다. 니챤네루 같은 곳 UI고 디자인이고 개선에 대한 의지가 없어보이는데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쓰고 있죠. 본질적인 가치를 인정했기 때문에 디자인적으로 개선의 여지가 많아도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 것입니다.<br />
<br />
다시 말하면 싸이월드는 위에서 말한 두 가지 이유 때문에 본질적인 가치의 어필에 실패했습니다. 그리고 그 실패를 우리나라에서의 성공 공식을 차용해서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본질적인 가치를 동반하는 전술이었다 해도 일본에서는 기본 전제가 틀린 이상 전략적 실패를 전술로 뒤엎기는 역부족이었습니다.<br />
<br />
<b>2. 그래서 무엇을 얻었는가</b><br />
그 당시는 뭘 해도 벽에 부딪히고 괴롭기만 했는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매우 재미있는 현상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당시의 전 ‘무엇이 본질이고 무엇이 잔재주인가’, ‘일본 시장에 먹힐 수 있는 본질을 우리나라 사람이 만들고 리드하는 게 가능한가’ 만 고민했습니다. 결국 그 고뇌를 제대로 된 결과로 끌어내지는 못했지만 엉뚱하게도 <font color="#177FCD">우리나라의 웹 서비스를 쓸 때 어떤 부분이 본질이고 어떤 부분이 잔재주인지 그 차이가 명확하게 보이기 시작했습니다</font>. 이건 일본에 오지 않았으면 평생 모르고 살았을지도 모릅니다.<br />
<br />
<b>3. 블로그 붐은 이미 옛날에 끝났습니다. 그러나 블로그는 죽지 않습니다.</b><br />
2번의 시선으로 깨우친 사실 중 하나. 새로운 블로그가 기존 블로그 시장을 덮는 일은 아마 매우 힘들 것입니다. 이미 지금의 블로그는 예전의 홈페이지와 같으니까요. 홈페이지 자동 생성 솔루션 서비스가 아무런 의미가 없어 보이듯이, 사람들의 새로운 블로그에 대한 열망은 시간이 갈수록 약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블로그는 앞으로도 계속됩니다.<br />
<br />
<font color="#177FCD">검색과 궁합이 좋은 서비스는 망하지 않으니까요.</font><br />
<br />
검색엔진에서 블로그가 얻어내는 점수는 기존 홈페이지와 비교하면 가히 폭력적이라고 보아도 좋습니다. 영구링크, RSS, 트랙백, 코멘트의 홈페이지URL 등 블로그의 새로운 기능들은 모두 기존에 검색엔진 상위에 올라가 있던 홈페이지들을 무자비하게 끌어내리고 자신이 올라가기 위해 있는 개념이 아닐까 의심스러울 정도로 교묘합니다.<br />
우리나라의 웹 인프라는 매우 특이한 편이긴 하지만 그래도 네이버에서 블로그 검색이 차지하는 비중이 비중이라 굳이 SEO이야기까지 꺼내지 않아도 검색엔진의 블로그에 대한 열망은 이루 말로 다 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블로그스피어 초기는 분명히 쓰는 사람이 있어서 읽는 사람이 모이기 시작했지만 이제는 읽는 사람이 너무 많기 때문에 쓰는 사람이 계속 유지되는 형국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이 구도는 당분간 계속될 것입니다.<br />
블로그의 NEXT는 무엇인가, 이 토론이 처음 시작된 지 벌써 4년입니다. 아직까지 결론이 나지 않은 이유는 너무 명백합니다. <font color="#177FCD">홈페이지의 NEXT는 홈페이지이듯이, 블로그의 NEXT는 블로그일 뿐이기 때문입니다</font>. 이 거대한 본질 앞에 어지간한 잔재주는 아예 통하지 않거나 미미하게 영향을 주고 흡수되어 버립니다.<br />
누가 저한테 가장 좋은 블로그가 뭐냐고 물으면 늘 대답합니다.<br />
“댓글 많이 달리는 블로그가 가장 좋은 블로그에요”<br />
</div><br />
<br />
<b>싸이월드 퇴사 - 2007년 4월</b><br />
나이를 먹을 수록 점점 더 바빠지기만 하고, 개발일도 고되다 보니 어느덧 블로그도 멀리하게 되기 시작했습니다. 재미있는 게 회사에서 정말 바빴나 안 바빴나가 인터넷 뉴스를 보았나 안 보았나로 판단이 되더군요. 너무 바쁘다 보니 뉴스 페이지도 한번도 못 여는 나날이 계속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필요 최소한도로만 웹서핑을 하게되고 굳이 하게 될 때마다 네이버 쪽으로 집중이 되더군요. 그러다 보니 어느덧 이런 생각까지 하게 되었습니다.<br />
“<font color="#177FCD">이 세상에 네이버만 있어도 되지 않을까?</font>”<br />
제가 기획, 개발을 겸하고 있긴 하지만 이런 생각을 했다는 것 자체가 이제 기획은 날 샜다는 거죠. 저는 자기혐오에 빠져서 방황의 나날을 보내다가 문득 발상의 전환을 하게 됩니다.<br />
그 때의 저는 스스로 그토록 원했던 평범한 일반인(…)이 되어 있습니다.<br />
웹 서비스 기획자가 잘 빠지는 함정 중 가장 유명한 두가지가 ‘<font color="#177FCD">쓰는 사람을 상상하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것만 만드는 것</font>’ 과 ‘<font color="#177FCD">무언가를 만들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스타트 하는 것</font>’ 입니다. 이 둘 중 하나에만 걸려도 제대로 된 결과물이 나오지 않습니다.<br />
말은 쉽지만 저 두가지는 끝까지 기획자를 따라다니고, 쉬지 않고 상상하고 고뇌할 것을 강요합니다.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저것에서 빠져나오는 방법은 단 한가지 밖에 없습니다.<br />
‘<font color="#FF0000">자신과 유저가 동일화된 상황에서 자신에게 절실하게 필요한 무언가가 눈에 띄는 것</font>’<br />
뉴스만으로 만족하는 일반인이 웹에 원하는 무언가 라는 게 그리 쉽게 나올랴마는 저는 바로 그 때 네이버에서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불편한 한 가지를 발견했습니다.<br />
바로 게임 정보입니다.<br />
<br />
<b>30대 과제의 정립, 그리고… - 2007년</b><br />
이전 글에도 썼던 적이 있는 것 같은데 저에겐 삶의 테마가 하나 있습니다. ‘<font color="#177FCD">사람의 머리 속에 있는 지식을 효율적인 형태로 타 매체에 담는 것</font>’ 그것이 블로그 형태로 나왔던 것이 태터 툴즈였고, 콘텐츠의 홍수 시대를 경험했습니다. 그렇게 몇년 행복하게 지냈다 치고 왜 지금은 뉴스만 보게 된 걸까요.<br />
흘러들어오는 컨텐츠의 양이 너무 많다 보니 자신에게 유용한 것만 걸러내는 것도 한계가 있어서 솔직히 좀 지친 상태였던 것 같습니다. 탑 블로거는 미디어의 자리를 재편하고 싶었던 것 같고 그렇게 기자의 자리를 대체하려다 보니 재미있던 블로그도 재미없게 된 경우가 많습니다.<br />
수많은 포탈, 블로그 사이트에서 정보의 선별, 블로거의 선별을 하고 있다 보니 서비스 중 어느 하나가 눈에 확 띄지도 않고, 그것을 찾기 위해서 또 노력을 해야 하다 보니 정보로서 블로그에 대한 접근도가 갈수록 떨어져 갑니다. 그 때 저는 <font color="#177FCD">정보의 생산, 선별은 이미 적조현상에 들어갔다</font>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이제 <font color="#177FCD">양산되고 있는 정보를 정리할 시기가 되었다</font>. 이 작업에 내 30대를 걸어보자 라고 결심한 게 2007년 4월입니다.<br />
<div style="margin:5px 0 0 20px"><br />
1. 네이버 검색 퀄리티에 대해서 이견이 많지만 한번 검색해 봐서 손해볼 일은 없다 에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없습니다. (사실 저는 구글과 네이버 중 사이에서 위치를 찍으라면 네이버 성향에 가깝습니다) 네이버가 홈런 친 건 여지껏 못 봤지만 꾸준히 안타는 내고 있으니 다른 업체들이 너무 힘들어 하고 있어서 문제. 여기서 <font color="#177FCD">네이버의 검색 결과가 하나의 완성된 문서로 정리되어서 출력된다면 정말 환상적이지 않을까?</font> 하는 발상이 시발.<br />
<br />
2. 일본에서 급 친해진 위키피디아와 게임 위키가 너무 편했습니다. 특히나 위키피디아는 검색하다가 한번 들어가면 딱히 밖으로 나와서 재검색을 할 필요를 못 느낄 정도. 니챤네루가 단순히 배설로 끝나는 것 처럼 보여도 그 중 괜찮은 정보는 차곡차곡 위키, 블로그에 쌓이고 있는 것이 일본 웹이니까요. <font color="#177FCD">정보의 대량생산은 필연적으로 정리를 요하게 됩니다</font>.<br />
<br />
3. 문제는 네이버 검색 중 게임은 유난히 개판인 것. 지식인과 블로그 외에는 딱히 정보를 흡수할 방법이 없다 보니 단순 질답으로 끝나는 지식에는 강하지만 내부에 또 하나의 세계가 있는 정보는 전혀 대응을 못하고 있습니다. XY축만 있는 평면 지식에는 강하지만 Z축이 들어서면 뭘 해도 0으로 수렴이 된다고 해야 하나 진전이 없다고 해야 하나. 네이버의 가장 큰 약점이라고 해도 좋습니다. 특히 게임 지식의 퀄리티가 심하게 안 좋기 때문에 <font color="#177FCD">게임에 반쯤 미쳐 사는 저에겐 너무너무 불편한 네이버</font>.<br />
<br />
4. 근데 위키 서비스를 우리나라에서 한다고 할 때 성공확률이 또 0에 수렴한다는 게 문제. 같은 문서를 많은 사람들이 공동작업하여 가치있는 무언가로 정리한다는 행위 자체가 우리나라에 선례가 없습니다. 위키가 참 좋은 건 알겠는데 서비스로는 각이 안 선다가 수많은 실패예로 남아있는 상황에 위키로 뭘 할 수 있는가<br />
<br />
5. 정보의 정리는 제가 하고 싶은 거지 사람들이 원하는 게 아니었지요. 기획자의 함정 1에 정면으로 걸립니다. 그러나 이 부분은 게임 분야로 특화한다면 어느정도로 해결. 정보를 정리한다고 할 때 환호하는 사람들이 명확하게 이미지로 잡히는 게 게임 외에는 딱히 없었습니다. 우선은 게임 정보를 쌈박하게 정리해서 엔터테인먼트로 확장하고, 그 다음 전체 정보를 다 정리해보는 방향으로 가자 쪽으로 생각이 굴러갔습니다.<br />
<br />
6. 그럼 블로그와는 어떤 관계가 되지? 위에서 나왔던 블로그의 강점들을 유일하게 이기는 솔루션이 있었습니다. 영구링크에 그물망구조 등 블로그보다 검색순위가 위로 올라갈 수 있는 가능성을 내포한 솔루션이 또 위키입니다.<br />
</div><br />
<br />
여기까지 생각이 온 순간 <font color="#177FCD">전략에 빈틈이 없다. 전술 승부만 하면 된다</font>라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우선 페르소나나 로봇대전부터 해 볼까 ㅋㅋㅋ 정도로 여유롭게 생각했던 2007년 여름…<br />
<br />
<br />
<b>3년만의 귀국, 그리고 NCSOFT입사 – 2008년 2월</b><br />
정신차리고보니 어, 귀국해버린 상황.  사실 혼자서 진행하려고 했던 프로젝트라서 회사의 프로젝트로 진행하려면 몇가지 힘들어지는 부분이 생기긴 해요. 그 중 서비스를 충분히 검증, 개선하지 못한 상황에서 크게 오픈해야 하는 리스크가 제일 커서 좀 부담스럽긴 했는데 안에서 하는 것, 밖에서 하는 것이 다 일장일단이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우선은 안에서 시작해보자는 마음을 먹게 되었습니다.<br />
그 결과가 보이기 시작한 아웃풋이 바로 아이온 파워북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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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table><tr><td><center><img src="http://interlude.pe.kr/tt/attach/1116/081116053134460308/724280.png" width="520" height="482" alt=""></center></td></tr><tr><td class=cap1>아이온 파워북 <a href="http://power.plaync.co.kr/aion">http://power.plaync.co.kr/aion</a></td></tr></table></center><br />
<br />
<b>그리고 파워북 - 2008년 11월</b><br />
* 파워북은 게임계의 위키피디아를 목표로 시작된 프로젝트입니다. 서두르지 않고 한발 한발을 확실하게 내딛을려고 합니다.<br />
* 우선은 아이온을 먼저 처리한 것이고 앞으로 나올 프로덕트의 프로토타입이 되겠지요. 부족한 부분이 많긴 하지만 빠르게 개선되는 메커니즘이 또한 위키의 매력이니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볼만해지리란 생각이 듭니다.<br />
* 2월 귀국할 때 일본 땅을 뜨면서 “두고 보자. 내 반드시 다시 돌아오겠다” 라고 다짐했는데 이 파워북 서비스가 근시일 안에 다시 일본에서 런칭될 가능성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사실 내심 3년을 잡고 2012년에 다시 일본 도전을 생각했었는데 참 정신없이 돌아가네요.<br />
* 여전히 혼자서 기획, 개발을 다 하는 상황이 계속 이어집니다 =_=. 팔자인지…</span>]]></description>
<category>자유화제</category>
<author>JH</author>
<pubDate>Sun, 16 Nov 2008 11:55:00 +0900</pubDate>
</item>
<item>
<title>혜린이가 첫 돌을 맞았습니다</title>
<link>http://interlude.pe.kr/tt/index.php?pl=228</link>
<description><![CDATA[ 정신을 차리고 보니 결혼도 하고 아이도 있고, 어느덧 아이가 첫 돌을 맞기도 합니다. 사실 서서히 크는 모습을 블로그에 담는 부지런한 아빠가 되고자 했었는데 이거 뭐 1개월 사진 이후에 올리는 사진이 돌이라니 딸아이가 기가 막혀.<br />
<br />
<center><table><tr><td><center><img src="http://interlude.pe.kr/tt/attach/1014/081014000346884429/542205.jpg" width="435" height="559" alt=""></center></td></tr><tr><td class=cap1>우리 아빠는 너무 부지런해요 </td></tr></table></center><br />
'아이가 참 훌쩍훌쩍 커요', '건강하게 자라줘서 고마워요' 등등의 너무 당연한 말은 각설하고, 아이가 커 가는 걸 1년간 바라보면서 가끔씩 느낀 점을 한가지 적자면.<br />
<br />
"아이가 없었으면 근심이 없었겠지만 아이가 있어서 더욱 행복해졌다"<br />
<br />
정도로 말할 수 있으려나요.<br />
<br />
이제 1년 지났지만, 아이를 기른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조금씩은 알 것 같습니다.. '아이는 사랑을 먹고 자라는구나'하고 처음에는 헌신을 하는 대상으로 여겼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아, 그게 아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br />
<br />
혜린이의 성장 속에 나의 발자취가 있고, 그 모습에서 어릴 적의 자신을 만나고 있습니다.<br />
헌신이라고 하면 몸이 고되었던 추억이 먼저 스쳐지나가지만 수업이라고 하면 보람으로만 가득찬 1년 이었습니다.<br />
<br />
........아 오랜만에 쓰니까 글이 너무 드라이해. 이쯤 하렵니다.<br />
혜린아 생일 축하한다. 내년 생일에는 맛있는 거 더 많이 먹자. ^^]]></description>
<category>잡담</category>
<category>자유화제</category>
<author>JH</author>
<pubDate>Tue, 14 Oct 2008 00:34:28 +0900</pubDate>
</item>
<item>
<title>궤적</title>
<link>http://interlude.pe.kr/tt/index.php?pl=227</link>
<description><![CDATA[ <br/><br />
<br />
<br />
<br />
<center><table><tr><td><center><img src="http://interlude.pe.kr/tt/attach/0912/080912125440884863/329737.png" width="184" height="40" alt=""></center></td></tr><tr><td class=cap1></td></tr></table></center><br />
<br />
<br />
<br />
<center>훨훨 날아라!</center><br />
<br />
<br />
<br />
<br />
<br/>]]></description>
<category>자유화제</category>
<author>JH</author>
<pubDate>Fri, 12 Sep 2008 12:59:21 +0900</pubDate>
</item>
<item>
<title>삼성에게 부족한 것</title>
<link>http://interlude.pe.kr/tt/index.php?pl=226</link>
<description><![CDATA[ &nbsp;<br />
<center><table><tr><td><center><img src="http://interlude.pe.kr/tt/attach/0618/080618220415285303/451490.jpg" width="390" height="260" alt=""></center></td></tr><tr><td class=cap1></td></tr></table></center><br />
<br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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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table><tr><td><center><img src="http://interlude.pe.kr/tt/attach/0618/080618220415285303/003685.jpg" width="390" height="260" alt=""></center></td></tr><tr><td class=cap1></td></tr></table></center><br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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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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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
<center><table><tr><td><center><img src="http://interlude.pe.kr/tt/attach/0618/080618220415285303/883418.jpg" width="390" height="260" alt=""></center></td></tr><tr><td class=cap1></td></tr></table></center><br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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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
<br />
<br />
<center><table><tr><td><center><img src="http://interlude.pe.kr/tt/attach/0618/080618220415285303/180474.jpg" width="390" height="260" alt=""></center></td></tr><tr><td class=cap1></td></tr></table></center><br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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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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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
<center><table><tr><td><center><img src="http://interlude.pe.kr/tt/attach/0618/080618220415285303/549124.jpg" width="390" height="260" alt=""></center></td></tr><tr><td class=cap1></td></tr></table></center><br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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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table><tr><td><center><img src="http://interlude.pe.kr/tt/attach/0618/080618220415285303/615005.jpg" width="390" height="260" alt=""></center></td></tr><tr><td class=cap1></td></tr></table></center><br />
<br />
<br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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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span style="font-size:42pt; font-family:'맑은 고딕'">개그 센스?</span><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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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안한다고 구박하는 게 아니잖아요~<br />
그 규모에 털어서 먼지가 안 나면 그야말로 해외토픽 감이지만<br />
너무 스케일 크게는 말고 적당히 해드시라는 거잖아요~<br />
왜 우리도 힘들어~ 로 광고를 깔아버리는 거심?<br />
</center><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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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table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valign=top><table><tr><td><center><img src="http://interlude.pe.kr/tt/attach/0618/080618220415285303/812825.jpg" width="180" height="120" alt=""></center></td></tr><tr><td class=cap1>아찌들의</td></tr></table></td><td valign=top><table><tr><td><center><img src="http://interlude.pe.kr/tt/attach/0618/080618220415285303/847280.jpg" width="180" height="120" alt=""></center></td></tr><tr><td class=cap1> 노력은 </td></tr></table></td><td valign=top><table><tr><td><center><img src="http://interlude.pe.kr/tt/attach/0618/080618220415285303/683883.jpg" width="180" height="120" alt=""></center></td></tr><tr><td class=cap1> 인정한다만... </td></tr></table></td></tr></table></center><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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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그나저나 나도 30대가 되니까 이런 포스팅이 가능하구나.<br />
20대 초반이라면 혹시나 삼성 갈 일이 있을지도 모르니까 몸을 사렸겠지만<br />
이 나이 되어서 갈 일은 없어보이니 과감하게 ㅋㅋㅋㅋ<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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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interlude.pe.kr/tt/attach/0618/080618220415285303/320942.gif" width="50" height="50"><img src="http://interlude.pe.kr/tt/attach/0618/080618220415285303/320942.gif" width="50" height="50"><img src="http://interlude.pe.kr/tt/attach/0618/080618220415285303/320942.gif" width="50" height="50"><img src="http://interlude.pe.kr/tt/attach/0618/080618220415285303/320942.gif" width="50" height="50"><img src="http://interlude.pe.kr/tt/attach/0618/080618220415285303/320942.gif" width="50" height="50"><img src="http://interlude.pe.kr/tt/attach/0618/080618220415285303/320942.gif" width="50" height="50"><img src="http://interlude.pe.kr/tt/attach/0618/080618220415285303/320942.gif" width="50" height="50"><img src="http://interlude.pe.kr/tt/attach/0618/080618220415285303/320942.gif" width="50" height="50"><img src="http://interlude.pe.kr/tt/attach/0618/080618220415285303/320942.gif" width="50" height="50"><img src="http://interlude.pe.kr/tt/attach/0618/080618220415285303/320942.gif" width="50" height="50"></center>]]></description>
<category>잡담</category>
<category>자유화제</category>
<category>삼성</category>
<author>JH</author>
<pubDate>Wed, 18 Jun 2008 22:15:00 +0900</pubDate>
</item>
<item>
<title>백만년 만에 나온 언제나 상쾌한 기분 3권</title>
<link>http://interlude.pe.kr/tt/index.php?pl=225</link>
<description><![CDATA[ <center><center><table><tr><td><center><img src="http://interlude.pe.kr/tt/attach/0612/080612010335130685/911438.jpg" width="300" height="282" alt=""></center></td></tr><tr><td class=cap1></td></tr></table></center><br />
이미 30대 아저씨가 되어버렸지만 아직은<br />
10대의 연애 감성을 이해할 수 있어서 다행.<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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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와 나도, 샤니무니고도 사실 편한 마음으로는 볼 수 없는<br />
만화였는데 언상기는 늘 포근한 마음으로 볼 수 있어서 안심이 된다.<br />
연출력에 있어서는 역시 마리모 라가와가 최정상.<br />
<br />
그러고 보니 연애관련으로 후배에게 조언을 한 적은 꽤 많지만<br />
나 자신도 그 조언대로는 움직인 적이 없다.<br />
<br />
실제 연애는 실수 투성이라서 더 리얼하고 의미 있다니까.</center>]]></description>
<category>만화</category>
<category>즐기고 느낀 것</category>
<author>JH</author>
<pubDate>Thu, 12 Jun 2008 01:13:35 +0900</pubDate>
</item>
<item>
<title>풀메탈 패닉 신간 감상</title>
<link>http://interlude.pe.kr/tt/index.php?pl=224</link>
<description><![CDATA[ <table align=left><tr><td style=padding-right:5><center><img src="http://interlude.pe.kr/tt/attach/0519/080519231200709973/817377.jpg" width="305" height="429" alt=""></center></td></tr><tr><td class=cap1></td></tr></table><br />
이미 신간이 신간이 아니지만;; 오늘 내일 올린다 올린다 하면서 어느덧 3개월이란 시간이 경과하고 말았습니다. 이대로 가다간 다음 신간이 나와버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 마침 생각난 김에 아무 생각 없이 투고 고고싱.<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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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오가 명확히 갈린 권이라서 무슨 말로 첫마디를 풀어야할지 막막하네요. 전권 모두를 불태워버리겠다~! 라고 외치시는 분들도 몇분 계시고 담담하게 '뭐 올게 온거지 뭐' 하고 먼산을 바라보시는 분들도 좀 계십니다. 저도 신나는 리벤지를 예상했다가 이건 뭐 해피도 언해피도 아니여~;;<br />
<br />
네타바레가 되지 않는 한도 안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언급하려고 하다 보니 뭐 하나하나가 다 폭탄이라서 별로 할 말도 없네요. 앞으로 그리 내용이 많이 남지는 않은 듯해서 2~3권 정도에는 결말이 나겠구나 싶은 정도? 투아하 데 다난의 정비 물자의 한계가 있어서 앞으로 3,4번 정도의 전투로 승리하지 못하면 그 다음은 자연히 미스릴의 패배다, 라는 언급도 있습니다. 쓰고 보니 이것도 살짝 네타.<br />
<br />
결국 치도리는 미사가 되고 텟사를 민메이로 남기고 싶었던 건가! 라는 게 솔직한 감상입니다. 저도 그다지 치도리가 그닥 마음에 드는 캐릭터는 아니었기에 이번 권의 전개는 솔직히 좀 짜증이었습니다. 재미가 없는 건 아닌데 짜증이 나니 참 복잡다난한 심정. 다음 권은 과연 신날까 하는 기대도 그다지 없다 보니 작가분 좀 악수를 두신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요. 앞으로 어떻게 썰을 풀고 싶으신 걸까요.<br />
<br />
장담하건데 <span style="color:#FFFFFF;background-color:#333333;padding:3 1 0 1"><font color="#333333">로끄옹도 쿠르츠도 살아있다구</font></span> !]]></description>
<category>소설</category>
<category>즐기고 느낀 것</category>
<author>JH</author>
<pubDate>Mon, 19 May 2008 23:24:27 +0900</pubDate>
</item>
<item>
<title>콘솔 일빠의 리니지2 체험기</title>
<link>http://interlude.pe.kr/tt/index.php?pl=222</link>
<description><![CDATA[ 인터넷 게임이란 마비노기 잠깐, 그리고 팡야만 대충 해 본 콘솔 일빠가 어쩌다 보니 리니지 2를 하게 되었습니다. PS2의 보통 RPG만 생각하고 ‘대충 20시간 정도 노가다 하면 어느 정도 레벨까지 가겠지’ 정도로 생각했었으나 현실은 그리 간단하지 않군요.<br />
지원 없이 맨땅에 헤딩은 역시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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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처음 실버 레인저를 노리고 잇힝 여엘프(…) 로 시작하니 주위 풀밭에 30~50 아덴이 완전 널려 있는 것이었습니다.<br />
‘이거 모아서 어쩌구리 단검을 사면 몹 5번 칠 거 3번 치면 죽겠지?’ 생각에 신나서 동전을 줍고 다니는 가운데 옆에서 어떤 분이 이런 말을 남기고 지나가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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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span style="font-family:궁서; color:red;font-size:28pt; font-weight:bold">“그걸 줍냐, 이 거지 새끼야”</span></center><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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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table><tr><td><center><img src="http://interlude.pe.kr/tt/attach/0408/080408143516809228/506008.jpg" width="400" height="294" alt=""></center></td></tr><tr><td class=cap1></td></tr></table></center><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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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MMORPG는 뒷치기 세례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긴 했었습니다만.<br />
1. PK당하구 열받아서 떠나던지,<br />
2. 일단 열랩하고 복수하던지 포기하던지<br />
정도로 예상만 하고 있었는데, PK가 아니라 이런 식의 대접을 받을 줄은 상상도…<br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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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주위 분에게 지원을 받았지만, 여전히 D급 인생에 파티플레이 한번도 못한 채 글루딘 성 근처서 찌질대고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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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table><tr><td><center><img src="http://interlude.pe.kr/tt/attach/0408/080408143516809228/103169.jpg" width="500" height="376" alt=""></center></td></tr><tr><td class=cap1></td></tr></table></center><br />
<br />
리오나섭에서 ‘자연숙성다엘’을 보시면, 음… 그냥 PK만 하지 말아 주세요. <img src="http://interlude.pe.kr/tt/attach/0408/080408143516809228/663759.gif" width="50" height="50">]]></description>
<category>게임</category>
<category>즐기고 느낀 것</category>
<author>JH</author>
<pubDate>Tue, 08 Apr 2008 15:00:00 +0900</pubDate>
</item>
<item>
<title>리뷰「It&amp;#39;s a wonderful world」</title>
<link>http://interlude.pe.kr/tt/index.php?pl=221</link>
<description><![CDATA[ 무대는 시부야, 7일 동안 하루하루 내려오는 미션을 클리어하지 못하면 존재를 소멸당한다. 기억을 잃어버린 채 고독한 게임을 계속하는 사쿠라바 네쿠 , 그의 결단은?<br />
<br />
<center><table><tr><td><center><img src="http://interlude.pe.kr/tt/attach/1203/071203152351180512/412550.jpg" width="500" height="280" alt=""></center></td></tr><tr><td class=cap1></td></tr></table></center><br />
<br />
전체만족도 ★★★★☆ 9.3 // A+<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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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 size="1" style="color:#000000; border-style:dotted"><br />
<font color="#FF0000">▲</font> 우선 특필할 만한 부분은 펜 터치 액션. 드래그, 사선 긋기, 역사선 긋기, 연타, 동그라미 그리기, 숨 불기 등등 닌텐도 DS로선 혁신적인 시스템을 선보였습니다 . 전투 하나만으로도 이 게임의 재미는 보장할 정도. 그 다음에 플레이한 서몬나이트 트윈 에이지는 약했어요. 너무 약했어요.<br />
<br />
<font color="#FF0000">▲</font> 세계관이 뚜렷하게 잡힌 독특한 스토리 라인, 시나리오 면에서 참신한 구성이 많이 포진되어 있어서 이후의 전개를 예측하기 힘듭니다. 1회차 플레이는 이리저리 정신 없이 휘둘리다가 게임이 끝나 버리고, 이후 2회차에서 시크릿 리포트를 회수하다 보면 전체 스토리가 모두 보이게 되는 식이지요 . 2회차는 2회차 나름의 난이도가 있어서 노가다를 꽤 뛰어야 합니다. 게임 전체를 이해하려면 한 50시간 정도는 플레이를 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br />
<br />
<font color="#FF0000">▲</font> 음악 장르는 힙합에 퓨전? (…) 인데 사운드 트랙 한정판을 살까 말까 엄청 고민했을 정도로 완성도가 높습니다. 대부분의 BGM에 보컬이 들어가 있으며 저는 익숙하지 않은 장르였는데도 철썩철썩 귀에 달라 붙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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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 size="1" style="color:#000000; border-style:dotted"><br />
<table align=right><tr><td style=padding-left:5><center><img src="http://interlude.pe.kr/tt/attach/1203/071203152351180512/894828.jpg" width="120" height="178" alt=""></center></td></tr><tr><td class=cap1>정말 부담스러웠던<br />
시키의 골반</td></tr></table><font color="#0000FF">▼</font> 그러나, 캐릭터 일러스트가 제 취향이 아니라서 처음 사고 나서 2주일 정도는 처박아 뒀습니다 (…) 이후에 참 재미를 찾아서 클리어까지 진행은 했습니다만 마음에 안 드는 일러스트에 알레르기를 느끼시는 분은 조금만 더 참고 진행을 해 보세요.<br />
<br />
<font color="#0000FF">▼</font> 단점이 거의 없는 게임이긴 하지만 가장 많이 쓰게 되는 배지 (공격력 대략 3위 / 1위, 2위는 발동 조건 제한)의 발동 조건이 숨을 불어넣는 타입이란 건, 제작진들 정말 짓궂기 그지 없습니다 . 액션 난이도 면에서 절대 만만한 게임이 아니기 때문에 숨을 불지 못하면 지는 상황이 반드시! 옵니다. 요즘 DS는 거의 출퇴근 전차 안에서 하기 때문에 안면몰수하고 불 수밖에 없잖아요! 이게 뭐야 !<br />
<br />
<hr size="1" style="color:#000000; border-style:dotted"><br />
＊ 전반적으로 시키의 골반에 굴하지 않고 끝까지 플레이 해 보기를, 전체 시크릿 리포트를 채워 넣어 보기를 정말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나온 게임들 중에서는 능히 정상급이 되리라 싶네요.<br />
<br />
＊ 게임을 하면서 인상 깊었던 부분 중에 다음과 같은 문장이 있었습니다.<br />
<div style="padding:10; background-color:#F0F0F0;">서로 마음이 통한다고 느끼는 사람들, 대화 없이 전해지는 마음이 있다는 사람들이 있지만<br />
실제로는 그런 연결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br />
그러므로 서로 부딪혀서 확인할 수밖에 없다.<br />
<br />
상대방과 자신의 차이를 부정하지 말고 받아 들이고 즐기면 그만.<br />
그 뿐인 것이다.</div><br />
별거 아닌 걸로 넘길 수도 있는데 저는 엄청 문화 쇼크였습니다. 일본에서 이런 말 나오기 절대 쉽지 않아요. 인연 (絆)과 배려 (気配り) 의 정서가 뼛속 깊이 스며든 나라다 보니 영화든, 드라마든, 만화든 히어로와 히로인의 연애 패턴은 '말 안 해도 통하고 주변 조역들에게 찢겨져도 결국 운명적으로 만나게 되는', 즉 '대화 없이도 통하는 운명의 사랑'이 거의 절대적입니다. 인연( 絆)을 부정하고 대화로서 다가갈 것을 권하는 생각이 일본 문화권에서 나온 것만으로도 충분히 놀랄 일입니다. 그것도 메이저 게임에서 말이죠. <br />
<br />
일본은 느리긴 해도 역시 조금씩 변해가고 있습니다. 그것을 느끼게 해 준 제작진에게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description>
<category>게임</category>
<category>즐기고 느낀 것</category>
<author>JH</author>
<pubDate>Mon, 03 Dec 2007 18:0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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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s>
